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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최상태 목사 _ 화평교회
사역훈련은 소그룹 지도자로 준비시키는 훈련이니 만큼, 교회의 영적 지도자가 이 사역에 집중하지 않으면 건강한 교회를 기대하기가 어렵다. 교회 사역에서 사람을 훈련하여 소그룹 지도자로 세우는 일만큼, 값지고 중요한 사역이 어디에 있겠는가? 사역훈련은 건축에 있어서 마무리공사와 같다. 1~2년 기초를 세워 건축한 건물의 마무리가 부실공사로 끝나버리면 어떻게 되겠는가? 소그룹 지도자를 세울 때, 필요한 기술에 대해 점검해 보고자 한다.
사역훈련을 받은 훈련생들은 교회의 심장역할을 할 사람들이다. 교회의 핵심멤버로 핵심그룹을 이룰 지체들이며, 작은 교회의 지도자이자, 평신도 목회자(Lay pastor)가 될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큰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그들의 은사에 맞게 사역훈련에 집중 투자하지 않으면 안 된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시 126:5).
사역훈련생들의 은사 계발을 도전하라
오늘날 공동체 안에서 제일 골치가 아픈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첫째는 훈련을 받지 않고 사역만 하려고 하는 사람이다. 둘째는 훈련은 받았지만 사역은 하지 않는 사람이다.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사를 발견케 하고, 계발하여 은사대로 사역하게 하는 것은 목회자의 몫이라고 할 수 있다. 성경의 가르침대로 영적 지도자는 사람을 훈련하여 세우고(엡 4:12), 받은 은사대로(벧전 4:10) 봉사하게 하는 일에 소홀히 하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