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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우은진 기자
3개 교회 유형별 제자훈련 선배 인도자의 코칭
제자훈련의 향후 성패를 가르는 1기 제자반. 제자훈련을 처음 인도하는 목회자로서는 대단한 각오와 긴장감이 들게 마련이다. 또 교회로서도 처음 도입된 제자훈련에 대해 기대 반 우려 반의 분위기가 맴돌게 된다. 더구나 교회가 처한 상황에 따라 제자훈련을 어떻게 인도해야 할지, 초보 제자훈련 인도자로서는 갈 길이 막막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이럴 때 먼저 제자훈련을 인도해 본 선배 목회자들에게 문제를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다면, 얼마나 큰 위안과 도움을 얻을 수 있을까?
이에 최근 CAL세미나를 수료하고 1기 제자반을 인도해본 개척 교회, 기성 교회, 농어촌 교회 목회자 3인이 제자훈련 선배 목회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1기 제자훈련 인도와 이후 관리에 대한 코칭을 받았다. 그 노하우를 지금부터 공개한다.
1. 개척 교회에서의 제자훈련 : 화평교회(담임: 최상태 목사) & 주님의교회(담임: 김재훈 목사)
한 사람이라도 집중해서 훈련하라
김재훈 목사_ 저는 시골 교회에서 목회를 하다가 서울에서의 목회 비전을 품고, 동대문구 장안동에 아무 연고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