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06년 03월

목회자의 동역자이자, 보호자로 서야 한다

기획 박연주 사모 _ 인천 은혜의교회

기획 ② | 사모의 은사, 하나님 나라 위해 다양하게 쓰임받을 수 있다

 

먼저 제자가 되어야 한다
목회자가 이 시대의 섬기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면, 사모 역시 따르는 자의 정신(followership) 즉 진정한 제자의 정신을 회복해야만 한다. 지도자는 단지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함께 믿음과 신뢰를 쌓고 목적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좋은 리더에게는 좋은 팔로우어들이 반드시 존재함을 기억해야 한다. 사모는 목회자와 성도사이에서 좋은 동역자, 격려자로 존재해야 한다. 늘 그 자리에서 어머니같이 성도들을 품어야 한다. 사모가 목회자의 아픔과 눈물까지도 함께 이겨내기 위해서는 주님의 제자가 될 때만이 가능하다. 
사모들이 겪는 우울증에 관한 얘기들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 모든 목회자나 성도들은 사모들이 완벽하길 원한다. 사모는 언제나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새벽부터 저녁 늦은 시간까지 긴장상태에서 살아간다. 그런 사모가 탈진하지 않기 위해서는 기도의 현장에 있어야 하고, 자신을 계발시키고 능동적인 삶을 이루기 위한 노력이 항상 수반되어야 한다.


목회자의 동역자가 돼야 한다
‘사모의 길을 가겠노라’고 자신이...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6년 03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