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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김현중 목사_ 맑은샘광천교회
맑은샘광천교회에 부임한 이듬해부터 제자훈련을 시작해 어느덧 올해 제자훈련 5기를 진행 중이다. 제자훈련을 교회에 자연스럽게 접목하는 과정은 시간과 인내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한 영혼을 훈련된 제자로 세우는 일이 곧 목회의 본질임을 믿고 쉬지 않고 지금까지 달려왔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훈련해야 하는 때도 있었고, 가림막을 설치하고 면회하듯이 훈련한 적도 있었다. 그렇게 매년 땀 흘리며 훈련하다 보니, 어느덧 하나님께서 맺게 하시는 열매가 하나둘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맑은샘광천교회는 하나님을 알아 가기, 경건 연습하기, 자신을 알아 가기, 소그룹 부흥시키기, 동역자 되기, 가정 살리기 등의 7가지 가치를 제자훈련 소그룹에 먼저 접목해 목장 소그룹까지 교회의 핵심 소그룹들을 성경이 역동하도록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1. 하나님을 알아 가는 제자훈련
“매일, 매주 하나님을 알아 가는 기쁨으로 살고 있습니다.” 성도들로부터 이런 고백을 들을 수 있는 목회자는 참으로 행복한 목회자다. 제자훈련의 본질은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이다. 하나님을 모른 채 참된 신앙생활을 할 수 없고, 이는 곧 신앙 없는 종교인을 양성하는 길이다.
신앙의 연수가 길어도 의외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런 훈련생들과 함께 말씀 속에서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 처음부터 차근차근 알아 가는 보람과 기쁨이 얼마나 큰지 모른다.&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