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08년 10월

기획 ② | 편견2_제자훈련은 평신도의 머리만 키우는 단순한 성경공부이다?

기획 최상태 목사 _ 화평교회

제자훈련에 대한 두 번째 편견은 제자훈련이 평신도의 머리만 키우는 단순한 성경공부라는 오해이다. 전인격적인 변화를 가져오지 못하는 단순한 성경공부이기에 성경적 지식이 많아진 평신도가 담임목사를 비판하고, 교회를 공격하게 된다는 편견이다. 그러나 이런 편견은 정작 지도자 자신이 제자훈련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해서 나타난 결과물이다. 왜 이런 편견이 생겼는지 그 이유와 진정한 제자훈련이 이뤄졌을 때 평신도에게 나타나는 열매에 대해 진단해 보았다. <편집자 주>

 


지금 한국 교회는 분명히 표류하고 있다. 성장 둔화보다 더 심각한 것은 영적 미숙이며, 바른 신학의 부재 현상이다. 외국에서 들어 온 각종 프로그램이나 세미나 등으로 목회자들이 정신을 못 차릴 정도이다. 그 틈새를 비집고 이단사상은 우후죽순처럼 번지고 있다.
각종 프로그램들을 무분별하게 받아들였다가 부도내고, 목회자는 지도자로서 구속력을 잃어버리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제자훈련 사역은 이 시대 최고의 목회전략이요, 대안이며, 성경에 기초한 사역이다. 그러나 제자훈련을 여러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 정도로만 여기고 사역하는 목회자들이 있다. 심지어 제자훈련은 성도의 머리만 커지게 하는 성경공부로 도리어 위험하다고까지 말하는 이도 있다. 

 

 

제자훈련에 대한 편견과 오도
왜 많은 목회자들이 제자훈련을 포기하거나 소홀히 하거나 실시하지 않는가? 바...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8년 10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