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20년 02월

기획5 - 첫 제자반의 설렘과 마음가짐으로 서라!

기획 편집부

훈련생과 처음 훈련을 시작하던 날의 설렘과 긴장감은 제자훈련 인도자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감정이다. 첫 제자반은 훈련생뿐만 아니라 인도자에게도 큰 부담이기 때문에 미리 훈련생 한 명 한 명을 놓고 드리는 기도와 말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게 된다. 그러나 이런 일이 매년 반복되다 보면 인도자 역시 매너리즘에 빠지거나 예상치 못한 훈련의 어려움으로 준비 소홀(?)이라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에 오랫동안 제자훈련을 인도해 온 선배 인도자들에게서 훈련 인도자로서의 겪는 매너리즘의 문제점들을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지 직접 들어봤다. <편집자 주> 


“매주 훈련 당일 새벽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위해 기도한다”

조주영 목사_ 원주 동부교회


1. 매년 비슷한 패턴의 제자훈련을 인도하면 매너리즘에 빠질 수도 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 
제자훈련을 시작한 지 벌써 13년째다. 지금도 부족해 계속 배워야만 제대로 인도할 수 있다. 하지만 가슴은 여전히 뛴다. 먼저는 초심의 마음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 한다. 많은 사역이나 성공 목회를 추구하기보다는 집중과 선택을 통한 한 영혼 목회를 위해 몸부림친다. 느리지만 본질을 놓치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한다. 아울러 CAL-NET 모임을 통한 선배들의 주옥같은 만남이 도전과 큰 힘이 된다. 공통의 고민과 관심사를 나누며, 다시 방향을 잡고 일어나서 항해를 계속한다.
 
2.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0년 02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