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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이권희 목사_ 신일교회
‘제자훈련 목회’의 강점이 무엇일까? 흔히 제자훈련 목회를 하면 교회가 성장하고 성도가 주님의 제자가 돼 건강한 교회가 세워진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나는 제자훈련 목회의 열매는 ‘재생산’이라고 생각한다. 재생산이 최고의 강점이다.
제자훈련을 하지 않는 목회자를 만나 보면 가장 큰 고민이 ‘리더 수급’이다. 교회가 성장해서 소그룹 리더가 필요한데, 리더가 부족한 것이다. 제자훈련 목회는 ‘저수지 목회’다. 물이 항상 차 있다. 훈련을 통해 리더를 세우기 때문에 소그룹 리더 수급 문제에서 좀 더 자유롭다.
또한 세워진 리더는 다락방을 통해 또 다른 리더를 양육하고 세우게 된다. 제자훈련을 받을 수 있는 소양과 기본기를 다지는 환경이 바로 다락방이다. 그런 의미에서 다락방모임은 훈련을 수료한 평신도지도자가 섬기며, 그 안에서 재생산이 일어날 때 건강해진다.
이를 위해서는 리더가 훈련을 통해 바르게 세워지는 것이 중요하다. 소그룹 내에서 훈련에 대한 동기 부여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재생산이 이뤄지는 다락방모임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1년 0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