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21년 01월

기획2 - 다락방에서 ‘깨달은 은혜’가 삶에 ‘실천되는 은혜’로

기획 조칠수 목사_ 하나사랑의교회

비행기가 창공을 날아오를 때는 반드시 양쪽 날개의 균형이 맞아야 한다. 무게 중심은 비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성도들이 세상의 거친 파도 가운데 주와 함께 날아오르며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데 균형이 꼭 필요한 것을 두 가지 꼽으라면 그것은 바로 ‘주일 공동체 예배’와 ‘다락방 소그룹’이다. 


수직적 교제와 수평적 교제의 균형 

성도 중에는 하나님과의 관계만 잘 유지하면 된다고 생각하면서 주일예배만 드리는 이들이 있다. 물론 우리가 건강한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과의 수직적인 관계가 제일 중요하다. 그러나 그에 못지않게 수평적인 관계 또한 꼭 필요하다. 그것은 바로 다른 지체들과의 유기적 관계다. 

공동체 예배에는 다른 성도들과 말씀의 은혜를 함께 나눌 시간이 없다. 하나님과 수직적인 관계 속에서 은혜를 누릴 수 있다. 다른 성도들과 말씀을 나누고, 삶의 문제와 기도제목을 나누고 교제할 기회가 별로 없는 것이다.

성도 전체가 모여서 예배드리는 것만으로는 신앙생활의 필요를 모두 채울...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1년 0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