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21년 10월

기획4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시간을 사용하라

기획 조칠수 목사_ 하나사랑의교회

제자훈련을 받는 분들은 하나같이 숙제 등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제자훈련 전에는 친구가 만나자고 연락이 오는 것이 반가웠는데, 훈련을 시작하고 난 후에는 친구가 만나자고 할까 봐 무섭다고들 한다. 제자훈련은 시간을 관리하지 못하면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다. 그래서 제자훈련을 시작하면서 시간 계획표를 제출하도록 한다. 제자훈련에 있어서 시간이 계획적으로 관리가 되지 않으면 훈련을 제대로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하버드대학교 신입생의 첫 강의는 시간 관리 수업이라고 한다. 왜 시간 관리 수업이 첫 강의일까? 시간을 관리하지 않고는 자신에게 주어진 공부를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시간을 어떻게 쓰는지에 성공의 여부가 달려 있기 때문이다. 유능한 사람은 결코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하지 않는다.


시간의 주인은 하나님, 어떻게 쓰느냐가 관건

시간은 언뜻 보면 내 것인 것 같지만 내 것이 아니다. 시간은 언제나 시간을 만드신 하나님의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시간을 받아 그분이 맡기신 일에 쓸 뿐이다. 하늘의 해와 달, 별들이 우리 것이 아니듯, 시간도 우리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것이다.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사람에게는 똑같이 시간이 주어진다. 사람은 모두 태어날 때부터 각자 다르게 하나님으로부터 시간을 허락받는다. 그리고 자신에게 허락된 시간만큼 세상에 살다가 이 세상을 떠난다. 그렇게 살다가 죽은 후에는 하나님 앞에서 시간을 어떻게 사용했는지에 대한 결산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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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1년 10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