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22년 11월

기획1 - 기도가 삶에 뿌리내리도록 습관화하라

기획 이인호 목사_ 더사랑의교회

습관을 통해 뿌리내린 기도의 삶

성도들은 주로 고난이 오면 기도한다. 하지만 기도는 어려울 때만 잠시 하는 게 아니다. 대부분 고난이 오면 기도하다가 문제가 해결되면 기도를 멈춘다. 그래서 다시 고난이 오게 된다. 이것이 능력 없는 신앙생활의 원인이다. 기도에 붙는 수식어는 대부분 항상, 쉬지 말고, 낙망하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이다. 끈질기게, 강청하며, 밤낮 부르짖으라는 것이다. 

운동도 체질화되고 습관화해야 유익이 되는 것처럼, 기도도 습관이 되고 체질이 될 때에 비로소 유익이 된다. 뿌리에서 잘린 꽃은 화병에서 잠시 피었다 지지만, 뿌리째 심긴 화분의 꽃은 오랜 시간 반복해 꽃을 피우며 열매를 맺는다. 

기도가 뿌리내린 인생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뿌리는 긴 시간을 거쳐 땅을 뚫고 들어가는 반복적인 과정을 통해서 땅속에 단단히 박힌다. 이처럼 내 삶에 뿌리내린 행동은 오랜 시간 반복에 의해 형성된 습관을 말한다. 이렇게 기도가 습관이 된 사람의 인생은 많은 열매를 맺을 것이다. 


어떻게 기도를 평생의 습관으로 만들까?

첫째, 기도제목을 작성하라

누구나 마음에 늘 떠오르는 근심이 있다. 해결해야 할 문제와 목표로 하는 소원이 있다. 이것을 마음과 생각 속에 두면 삶이 무거워진다. 나는 마음을 사로잡는 염려거리가 생기면 그것을 마음에서 기도 수첩으로 옮겨 적는다. 요즘엔 스마트폰...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2년 1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