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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편집부
<디사이플> 창간 20주년을 맞아, 지난 20년간 <디사이플>과 함께 제자훈련 목회라는 외롭고 힘든 길을 걸어 준 애독자들로부터 축하의 인사말을 받았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걸어가신 제자훈련 사역의 본질을 붙잡고 30주년을 향해 비상하기 위한 격려와 채찍의 소리를 한곳에 모아 봤다. 힘들었지만 본질을 붙잡고 걸었던 20년,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린다! <편집자 주>
“제자훈련 사역자들의 육성지(肉聲誌)와 영적 셰르파(Sherpa)의 역할을 감당하길”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담임, 국제제자훈련원 원장, <디사이플> 발행인)
20주년! 감격과 감사의 연수(年數)다. <디사이플>이 20주년을 맞은 것은 하나님의 오른손에 단단히 붙잡힌 카이로스적 시간에 대한 감격이요, 하나님께서 이를 통하여 한국 교회에 부어 주신 놀라운 은혜에 대한 감사다.
<디사이플>은 지난 20년 동안 한국 교회 제자훈련의 돛과 닻으로서의 사명을 다했다. 제자훈련이 소개된 지 반세기 가까이 지나면서 본래의 빛깔이 희석되고, 때로는 왜곡될 때 <디사이플>은 돛으로서 제자훈련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동시에 제자훈련이 교회 안팎의 세류(世流)로 흔들릴 때 닻으로서 중심을 잡아 줬다.
앞으로 20년은 <디사이플>이 한국 교회 제자훈련의 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