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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방병만 목사_ 당진제일교회
소그룹은 제자훈련을 받은 평신도 리더가 자신에게 맡겨진 순원들이 믿음 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말씀과 사랑, 섬김으로 돌보는 작은 공동체다. 이 소그룹 공동체 안에는 다양한 직업, 나이, 상황, 취향, 가치관,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안에서 순장과 순원 간에, 또는 순원 간에 갈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를 위해 먼저 소그룹 내 순장과 순원 간의 갈등 양상이 무엇인지, 그리고 순장은 어떤 자세로 순원을 대하면 좋을지에 대해 나누고자 한다.
새가족이 잘 적응하도록 소그룹 변경 기회 제공
먼저 내가 사역하고 당진제일교회는 소그룹을 ‘순’이라 칭한다. 순원의 유형에 따라 남성순, 여성순, 그리고 부부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새가족에게 담임목사가 새가족반 교재 5과(교회)를 통해, 교회는 공동체이며 그것이 바로 소그룹임을 설명함으로써, 소그룹에 참여하도록 독려한다. 새가족반에서는 다양한 유형의 소그룹을 소개하면서 소그룹 신청에 대한 인터뷰를 실시하고, 이후 교역자 회의에서 적절한 소그룹을 배정해 순장과 연결한다.
이런 과정에서 몇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