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25년 07월

구성원의 내면 치유를 돕는 소그룹 리더의 대화법

기획 전미나 사모_ 신부산교회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문화 속에서 다양한 스트레스와 정신적 부담에 노출되어 있다. 치열한 경쟁, 경제적 불안, 사회적 고립 등은 현대인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상 심리와 정신 질환의 발생률이 급증하는 현실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교회 사역 현장에서도 이상 심리를 가진 성도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

 

이상 심리(異常心理, abnormal psychology)란 일반적인 기대와는 다른 행동이나 사고, 감정을 보이는 상태를 의미한다. 교회 내에도 불안, 강박, 외상 후 스트레스, 우울, 공황 장애, 정신 분열, 섭식 장애, 수면 장애, 성기능 장애, 중독, 품행 장애, 신경 인지 장애(치매), 성격 장애 등 다양한 이상 행동을 보이는 성도들이 있다. 이들 중 일부는 자신의 정신적 연약함을 숨기거나 증상을 인지하지 못해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기도 하고, 일부는 내면의 고통을 드러내다가 이해받지 못해 상처를 입기도 한다.

 

소그룹 리더는 교회 내에서 단순히 모임을 이끄는 것 이상의 책임을 지니며, 구성원들의 영적 성장과 치유를 이끄는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5년 07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