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07년 01월

기획 | 말씀의 안경을 끼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기획 김철우 목사 _ 사랑의교회

 

제자훈련에서 큐티가 차지하는 비중은 대단히 크다. 제자훈련의 목적이 인격과 삶의 변화와 성숙이라면, 큐티는 그것을 이루기 위한 가장 강력한 수단일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훈련생들이 큐티를 어려워하는 데 있다. 왜 큐티를 어려워하는가? 여러 이유들이 있겠지만, 성경 자체를 어려워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성경은 어렵고도 쉬운 책이다. 성경은 모든 성도들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이다. 성경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읽으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책이다.

 

 

큐티다운 큐티를 하려면, D형 큐티를 배우라   
큐티는 개인적이고도 주관적인 묵상의 산물이다. 이것은 큐티의 강점이지만 동시에 약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은 A, B, C, D형 큐티 중 ‘D형 큐티’로 훈련을 하는 것이다. D형 큐티는 귀납적 성경묵상으로 내용관찰, 연구와 묵상, 느낀 점, 결단과 적용 등 4단계로 거치면서 객관적인 관찰과 연구를 통해 주관적 해석과 묵상을 최소화하고, 귀납적 과정을 거쳐 결단과 적용에 이르게 한다.
그러므로 큐티를 처음 시작할 때, D형 큐티로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을 받으면서 최소한 60개 정도의 중요한 성경 본문을 D형 큐티로 다루어 본다면, 성경의 뼈대를 세울 수 있게 된다. 또한 D형 큐티를 통해 귀납적으로 진행되는 제자훈련의 적응력을 높이는 데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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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7년 0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