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09년 03월

말씀이 풍성히 넘치는 제자훈련이 되게 하라

기획 김영삼 목사 _ 금광교회

모든 사역에 있어 속도보다는 방향이 중요하다. 방향만 정확하면 속도는 조금 느리더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은 제자훈련을 하는 지도자들에게 있어서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되는 부분이다. 많은 지도자들이 CAL세미나를 통해 큰 도전을 받고, 목회의 돌파구를 찾은 것처럼 생각한다.
하지만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제자훈련을 뿌리내리는 과정 중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이 사실이다. 그 중 하나의 원인은 조급증이라 할 수 있다. 단기간에 생각했던 것을 얻지 못할 경우에 제자훈련도 역시 하나의 프로그램에 지나지 않는다고 여기게 되는 것이다. 이런 조급증 현상이 생기는 이유는 제자훈련의 방향에 대한 설정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제자훈련이 목회의 돌파구인 것만은 분명하다. 그러나 단순히 부흥의 촉매제로 여긴다면 곤란하다. 제자훈련의 핵심은 사람들의 삶을 주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주님께서 3년간 12제자를 훈련시킨 목적도 그것이었다. 삶의 변화 없이는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열쇠는 말씀이다
그렇다면 제자훈련만 하면 사람이 변화되는가? 다른 곳에는 없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특별한 요소가 제자훈련에는 있는가? 그렇지 않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프로그램이 아니다.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는 요소는 오직 한 가지다.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성령을 통해 강력하게 역사할 때 변화라는 결과물을 낼 수 있...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9년 03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