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10년 05월

기획5ㅣ관계회복을 위한 생활숙제 가이드

기획 우은진 기자

제자훈련 받고 가장 먼저 변화한 게 무엇이냐고 훈련생 본인과 가족이나 직장동료, 교회 성도들에게 물으면 바로 그 사람이 맺고 있는 주변 ‘인간관계’의 변화를 제일 먼저 꼽는다. 아내는 남편이 변했다고 놀라워하고, 교회 목회자들은 그 집사님이 교회를 섬기는 일꾼으로 변했다고 칭찬하며, 직장동료들은 크리스천이라 역시 다르다고 입을 모은다. 마음의 벽을 허물고 주변 지인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모습은 제자훈련이 하나님과만 소통하는 훈련이 아니라, 전인적 치유를 통해 그의 옆에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행복한 소통의 전도사로 서게 만든다. 제자훈련 시 훈련생의 관계회복을 돕는 생활숙제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점검해보자.


1. 매일 하나님과 만나 기도하며 큐티하기
제자훈련은 제일 먼저 하나님과의 긴밀한 교제를 갖는 부분부터 훈련한다. 이는 제자훈련이 1년 동안 한시적인 기간 동안 행해지는 훈련이 아니라 그의 일생 동안의 영적 성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감안하여 말씀과 기도훈련에 집중하고자 함이다. 이를 위해 제자훈련 교재 1권을 통해 기도와 말씀의 중요성에 대해 배운다. <하나님 앞에서> 과제 점검표를 통해 매일 고정된 장소와 시간에서 기도하며 하나님과 독대하는 훈련을 한다. 또 매일 1년 성경읽기표나 <날마다 솟는 샘물> 등 큐티지를 통해 고정적으로 말씀을 묵상하고, 자신의 삶에 적용하도록 한다. 이러한 기도와 큐티 훈련은 자기중심적인 시각에서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임재 아래 삶을 살아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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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0년 05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