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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박지연 기자
복음에 기초한 양육, 진정한 제자로 발돋움하게 하다
김효민 목사(광주 봉선중앙교회)
한 해의 제자훈련을 더욱 든든하게 만들어주는 제자훈련 전 양육 단계. 이 양육 과정을 교회의 상황에 맞춰 잘 활용하고 있다는 광주 봉선중앙교회 김효민 목사를 만나봤다. 4년이라는 제법 긴 시간 동안 제자훈련 전 양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몸소 체험한 유익과, 경험에서 우러나온 생생한 조언을 들어보자.
월간 <디사이플> 독자들에게 자기소개 부탁한다.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하다는 믿음의 고백으로 날마다 살고 싶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그 복음을 실제 살아내는 제자가 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 제자훈련이라 여기고 있다. 목회를 하는 한 제자훈련을 계속할 것이다. 목회의 본질임을 확신하기 때문이다.
광주 봉선중앙교회에서는 제자훈련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할 양육 단계가 있다고 들었다. 이 과정을 도입한 지 얼마나 됐고 구체적인 커리큘럼은 어떻게 되는가?
우리 교회의 양육 단계는 새가족반과 성장반 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