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14년 07월

기획6 * 안정태 집사(대전 새로남교회) 인터뷰

기획 방선주 기자

“여름 방학, 단기선교로 시간의 십일조를 드린다”


2004년에 제자훈련을 받고 2005년 사역훈련 2학기 때부터 순장으로 섬겨, 2014년 올해 10년째 다락방을
인도하고 있는 대전 새로남교회 안정태 집사. 그는 매년 여름 방학을 아내와 함께 아마존으로 의료선교를 떠나며
조금 특별하게 보내고 있다. 제자훈련, 사역훈련 방학 때는 물론이고, 순장으로 다락방을 섬기고 있는 지금까지
여름 방학을 꾸준히 하나님께 시간의 십일조로 드리고 있는 안정태 집사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어떤 계기로 여름 방학마다 의료선교를 가게 됐는가?
결혼 전까지는 예수님을 몰랐다. 그런데 공중보건 의사로 근무할 때 매주 반주를 하는 아내를 교회에 데려다 주던 중, 부흥회에서 방지일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복음을 알게 됐다. 그 후부터 교회에 나갔지만, 주일 성수만 하는 정도였다. 보건소 근무를 마치고 바빠서 잊고 있었는데, 당시 사역하셨던 김철기 전도사님(현재는 목사님)이 아마존에서 선교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왜 그곳까지 가서 사역하실까 하는 궁금증에 온 가족이 함께 단기선교를 떠났다. 그런데 그곳에서 나는 강물에 빠지는 사고를 겪었다. 물속에서 “하나님께 나를 살려주신다면, 평생 매년 아마존에서 선교를 하겠다”고 서원했다. 다행히도 무사히 구출돼서 이후 매년 여름 방학 때마다 아내와 함께 아마존으로 단기선교를 가고 있다...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4년 07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