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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김하림 기자
“단기선교로 복음에 진 빚을 조금이라도 갚고 싶다”
우리의 영과 육에 쌓인 피로를 풀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 여름 방학. 제자훈련생들은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는 것이 가장 유익할까? 이렇게 귀한 여름 방학 기간에 DTS(Discipleship Training School) 훈련의 마무리로 국내·해외 단기선교를 떠나는 성남제일교회의 이경숙 권사를 만나 그 감격의 경험담을 들어 봤다.
<디사이플> 독자들에게 간단히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현재 성남제일교회 주일학교의 교육부서에서 유년부 부장을 맡고 있다. 청년 시절 친한 언니의 소개로 교회에 출석하게 됐고 주일학교, 다락방, 성가대 등 여러 부서에서 섬겼지만, 항상 마음에 갈급함이 있었다. 그러던 중 성남제일교회에 홍정기 목사님께서 부임하시면서 제자훈련이 시작됐다. 하나님에 대해 더 깊게 알고 싶은 간절함으로 훈련에 임하게 됐고, 제자훈련, 사역 훈련과 DTS 단기선교를 통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면서 삶이 180도 변화됐다.
어떤 계기로 여름 방학 단기선교를 결단하게 됐는가?
우리 교회에서는 제자·사역훈련을 마무리하는 필수 코스로 단기선교를 떠나는데, 나 또한 필리핀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