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14년 07월

기획4 * 기독교역사전시관 탐방

기획 백지희 기자

복음의 물줄기를 따라가며 비전을 새긴다!

 

단재 신채호는 『조선상고사』의 머리말에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영토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있어도 역사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없다.” 믿음으로 복음의 역사에 참여하게 된 우리에게 교회사는 곧 우리의 역사이자 감격의 여정이다. 이스라엘에서 시작돼 전 세계로 퍼져 나가며, 번영과 쇠퇴를 반복했던 세계 교회의 역사와 순교의 피 위에 쓰인 한국 교회사. 이번 <디사이플> 7/8월호에서는 방학을 맞아, 복음의 물줄기를 따라가며 영적으로 재무장할 기회를 소개하고자 기독교역사전시관 탐방에 대해 다뤘다.


기독교역사전시관이 열리기까지
기독교역사전시관은 대전 새로남교회가 운영하고 있으며, 새로남기독학교(새로남교회 부설)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예수님 이후 제자들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어떤 과정과 사람들을 통해 복음이 전해졌는지, 세계 교회사와 한국 교회사 전반에 걸쳐 살펴볼 수 있는 장소다. 작년 4월에 개관한 이 전시관은 초대 교회사, 중세 교회사, 종교개혁사, 근대 교회사, 현대 교회사로 나뉜 5개의 세계 교회사 존과 한국 교회사 존으로 이뤄져 있으며, 새로남교회 존도 마련돼 있다.
새로남교회가 이 전시관을 준비하고 개관하게 된 데에는 다음 세대를 향한 오정호 담임목사 부부와 평신도 지도자들의 비전이 있었다. 안식월을 맞아 세계의 기독교 역사 현장을 돌아보던 오 목사 부부는 그 생생한 현장을 잘 정리해 다...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4년 07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