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17년 01월

기획4 - 어린이들에게 말씀 안경으로 세상을 보게 하라

기획 한재준 강도사_ <큐티프렌즈> 디렉터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윤리연구센터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1만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2015년 청소년 정직 지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의하면 ‘10억이 생긴다면 죄를 짓고 1년 정도 감옥에 가도 괜찮냐’라는 질문에 ‘괜찮다’라고 답한 청소년의 비율이 56%였다. 이는 큰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죄를 짓는 것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이 시대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가치관을 적나라하게 보여 준 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위 질문에 ‘괜찮다’라고 대답한 초등학생도 17%나 된다는 것이다. 초등학생이기에 순수하고 여린 마음으로 ‘돈 때문에 죄를 짓지 않을 거예요!’라고 대답하리라 생각한다면 그것은 큰 오산이다. 오늘날 우리 사회 초등학생들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맑고 순수하지만은 않다. 어린이들의 머릿속에도 물질 만능주의, 상대주의, 도덕 불감증 같은 어두운 가치관들이 자리 잡고 있다. 어른들의 잘못된 가치관이 아이들에게 그대로 전달됐기 때문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랑하는 어린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 주기 위해 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있다. 그중에서도 아이들의 마음 밭에 하나님의 말씀을 심어 주는 일은 너무나도 중요한 일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말씀을 친숙하게 해 주는 어린이 큐티
성도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며 성경적 가치관을 형성해야 한다. 그런데 성경은 현대적이지 않은 문체, 어려운 단어, 배경 지식이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7년 0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