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019년 05월

기획 3 - 이웃에게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는 생활숙제

기획 김인희 목사_ 수서은혜교회

제자는 주님의 생각과 마음이 같아야 한다. 세상은 우리를 보고 주님의 형상을 본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약 1:27).

직장 동료와 집 주변 이웃을 향해 섬기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본 원칙을 갖고 있어야 한다.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으로 살아가기

제자의 진정한 모습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비록 이 세상이 인본주의와 자연주의로 가득하고, 진화론적인 사고의 틀 속에서 세속화 돼 있다고 할지라도 제자는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야 한다.

바울은 유대인들을 구원하기 위해 유대인처럼 율법을 지켰고, 이방인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율법 없는 자처럼 할례와 음식법과 같은 것에 얽매이지 않았다(고전 9:19~23).

바울은 안식일에 병자들을 치유하고, 죄인과 세리들을 구원하기 위해 그들과 함께 먹고 마신 예수님처럼 살고자 했다. 만약 우리가 세상과 등진 채 살아간다면 하나님의 사랑은 전달되지 못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웃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를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통해 가르쳐 주셨다. 당시 율법사들은 이웃을 자신을 중심으로 정한 반면, 예수님은 강도를 만나 고통 가운데 있는 다른 이를 통해 이웃에 대해 말씀해 주셨다. 그리고 ‘너도 이와 같이 하라’고 명령하셨다(눅 10:25~37).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9년 05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