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2003년 10월

얻은 열매와 겪는 아픔을 네트워크 통해 나누자

대담 정리/주명석 기자

■ 전국 CAL-Net 팀장 최홍준 목사와의 대담


김명호 목사(월간 디사이플 편집인): 호산나교회와 목사님의 근황을 말씀해 주시지요.
최홍준 목사(CAL-Net 팀장·호산나교회 담임): 교회적으로 볼 때 지난해 시작한 명지동 신축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9월 들어 제자훈련도 주님의 은혜 가운데 개강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는 덕분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김▶ 제자훈련을 목회에 적용하기 원하는 지도자들이 목사님에게 듣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자훈련 지도자가 명심해야 할 사역의 원리가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최▶ 20세기가 중앙집중적 리더십의 세기였다면, 21세기는 지역분권적이며 역할 중심의 리더십의 세기라고 규정할 수 있습니다. 균형 잡힌 셀프리더십은 자신을 알고 자기가 가진 장점을 타인에게 열어 타인의 장점과 연결시키는 네트워크형 열린 리더십이어야 합니다. 도덕성에 대한 교육이 현대 교육계의 이슈로 등장한 만큼 리더인 자신과 타인에 대한 투명한 리더십 그리고 제자훈련이 교회의 본질 회복에 중심을 두었기에 본질과 원칙 중심의 리더십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김▶<...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3년 10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