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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우은진 편집장
그동안 <디사이플>에서는 위대한 대담가로서, 탁월한 설교가로서, 청년사역자로서, 교회 갱신운동가로서 옥한흠 목사가 남긴 4가지 발자취를 매년 특집호로 살펴봤다. 이번에는 고(故) 은보 옥한흠 목사 추모 5주기를 맞아 그가 남긴 위대한 유산 중 기사화되지 않았던 다양한 면모를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잘 살피지 않았던 은보의 인간적인 면모와 업적을 위주로 살펴보고자 한다.
국제제자훈련원, 한목협, 교갱협
- 교회 안팎에서 목사를 깨우는 기독교기관을 세우다
한국 교회에는 다양한 기독교기관이 있다. 기독교의 성지로 불리는 종로 5가에는 한기총과 NCC를 비롯한 기독교연합단체들도 있고, 한국 교회를 섬기는 여러 선교단체나 봉사단체, 기독교 출판사 등 여러 기관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 열악한 시설과 간사 몇 명이 상주하며 이슈별로 모였다 사라지기도 하고, 강한 응집력을 보이지는 못하는 게 현실이다. 반면 옥한흠 목사는 사랑의교회 재임 시절부터 국제제자훈련원을 세워 양육과 훈련을 주제로 교회를 섬기는 세미나를 열었다. 국제제자훈련원은 제자훈련 전문기관이면서 전국 단위 네트워크를 갖고,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는 소그룹, 새신자, 성경대학, 교리대학, 제자훈련 등 다양한 세미나를 매주 개최해 한국 교회를 돕고 있다.
특히 국제제자훈련원은 CAL세미나를 매년 개최하며 제자훈련 중심지로서 제자훈련 콘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