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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편집부
“귀납적 소그룹을 세우는 제자훈련이 답이다”
-정진옥 목사(인천 송월교회)
“CAL세미나를 통해 귀납적 성경공부가 강한 소그룹이 활성화된 교회야말로 이상적이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인천 송월교회에서 만 2년째 부목사로 교구를 담당하고 있는 정진옥 목사. 그는 이번 CAL세미나를 들으면서 그동안 인식하지 못했지만 성도들의 반응이 좋았던 교재와 나눔은 전부 귀납적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전에는 연역적 모임이 교회 부흥의 요소였습니다. 하지만 다음 세대에게 교회를 물려주어야 할 지금,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는 귀납적 소그룹으로 교회의 체질을 바꿔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정 목사는 강의 중 “제자훈련은 강력한 성령 충만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오정현 목사의 말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그는 “성령 충만에 대한 내용은 이미 들어왔고 배운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목회 현장에서 잊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라면서 다시 한번 가슴 뜨겁게 도전 받는 기회가 되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정 목사는 앞으로 자신이 섬겨야 할 교회는 “스마트폰만 붙들고 있는 더욱 개인화된 교회”라면서 그것이 오히려 기회라고 말한다. 그는 “제자훈련만이 이 시대의 대안이며 교회에 주신 기본”이기 때문에 이를 더욱 강화하고 싶다고 전했다. <백지희 기자>
“근본적인 목회철학 강의에 큰 감동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