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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우은진 기자
그는 갔지만, 그의 책은 시공을 넘어 세계로 확산되다
은보 옥한흠 목사는 갔지만 그의 책과 사역은 시공을 넘어 성령의 움직이심과 함께 확산되고 있다. 바로 그의 제자훈련 목회철학이 녹아져 있는 베스트셀러 『다시 쓰는 평신도를 깨운다』가 지난 5월 태국어판과 중국어판(번자체)으로 각각 출판되어 각국 목회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번역 출판은 『평신도를 깨운다』가 1984년 6월 국내에서 출판된 이후, 태국어판과 중국어판(번자체)으로 출판됨으로써 총 9개 국어로 출판되기에 이르렀다. 2001년 5월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다시 쓰는 평신도를 깨운다』 영어판 출판기념회를 가진 것을 시작으로 일본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중국어(간체자), 벵골어, 태국어, 중국어판(번자체) 등이 출판되었고, 앞으로 러시아어, 캄보디아어, 독일어, 에스토니아어 등도 출판을 앞두고 있다.
생전 옥한흠 목사는 어떤 사역이나 일을 계획적으로 도모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중에서도 『다시 쓰는 평신도를 깨운다』의 여러 나라 번역 출판사역은 특히 성령의 자연스런 역사하심이 많았다.
이번에 태국어판과 중국어판(번자체) 번역 출판도 각국 선교사에 의해 자발적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각 나라에 제자훈련 사역을 소개할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