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2011년 07월

[특집2] 한중국제교류재단 출범식 개최

특집 유민주 기자

한국 교회와 중국 교회 공식 교류 창구되어 동북아 공동체의 플랫폼 역할 감당

한국 교회와 중국 교회의 공식적인 교류 창구가 될 한중국제교류재단(이하 한중재단)의 출범식이 지난 6월 7일 63시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어, 동북아 공동체의 새로운 플랫폼 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출범식에는 교단과 교파를 뛰어넘어 정계 인사, 한국 교계 지도자, 평신도 지도자 등 50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한중재단의 대표회장으로 추대 받은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와 상임고문으로 위촉된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손인웅 목사(덕수교회) 등이 자리하였다. 또 중국국가종교사무국의 장견영 부국장, 중국기독교협회의 간보평 총무 등이 참석하여 양국 간 소통 채널이 탄생하였음을 공식적으로 선포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기독교적 교류의 역사를 만들어나가다
한중재단의 출범은 양국에 기독교적 교류의 역사를 제대로 만들어 가야 한다는 시대적 요청에 부응한 결과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의 주도로 2003년부터 2006년까지 4차에 걸쳐 이루어진 한중기독교교류회 포럼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해당 교류회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양국 간 기독교 교회 및 신학, 이단, 선교 등의 상황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러한 교류의 연장선상에서 2008년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1년 07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