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2004년 11월

창간1주년특집 - 애독자 인터뷰

특집 우은진 기자

“제자훈련 전문잡지로써 한국 교회에 예방주사 역할 감당하길” _  김재오 목사 _ 애린교회

 

월간 <디사이플> 창간 1주년을 맞아 CAL세미나 1기 수료생 가운데, <평신도를 깨운다>부터 월간 <디사이플>까지 정기구독하고 있는 애독자를 찾았다. 중랑구 묵동에 사는 김재오 목사(애린교회)가 그 주인공인데, 쌀쌀한 바람이 드세게 부는 어느 저녁 무렵 그의 집을 찾았다. 각종 책과 잡지로 가득한 거실에 들어서자 김 목사는 따뜻한 다과와 함께 그동안 모아 온 <평신도를 깨운다>, <코이노니아>, <평깨>, <디사이플> 등을 펼쳐놓고 반갑게 맞아 준다.
평소 기독교 잡지와 신문은 물론, 시사 잡지까지 꼼꼼히 보고 있는 김 목사는 애린교회를 개척하고 나름대로 성경공부를 하고 있다가, 1986년 옥한흠 목사의 『평신도를 깨운다』를 읽고 갈증이 일었다고 한다.
이 책이 당시 한국 교회 안에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자, 많은 목회자들이 옥 목사에게 세미나를 개최해 줄 것을 편지로 요청했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마련된 첫 번째 CAL세미나에 참여한 김 목사는 자신의 성경공부 방법이 옳다는 것을 확인한 동시에, 다락방 참관 때 평신도가 힘 있게 복음을 전하는 모습을 목도한 것이 가장 큰 충격이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그때 이후 <디사이플>의 전신인 격월간 <평신도를 깨운다>를 애독했...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4년 11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