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2005년 10월

[대각성전도집회, 이렇게 준비하라] 대각성전도집회, 준비를 위한 7단계

특집 김익겸 기자

대각성전도집회인 ‘새생명축제’가 다가왔다. 1년 동안 수고한 영적 농사의 결실을 거둘 때이다. 마지막 순간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기 위해 그동안 어떤 과정을 거쳐 준비되었는지 돌아보고자 한다. 중요한 것은 대각성전도집회는 그저 일시적인 이벤트로 끝나는 전도집회가 아니라는 점이다.
농부가 봄에 씨앗을 뿌리고 가을에 열매를 추수하는 것처럼, 하나의 영적 생명을 추수하기 위해서는 터를 잘 다지고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가꾸는 수고가 필요하다. 그런 관점에서 사랑의교회 대각성전도집회 1년의 유기적인 준비과정을 살펴보고자 한다.
 
1단계 - 1~2월 준비팀 구성 및 기획회의
한해의 영적인 농사시기를 결정할 단계이다. 전년도 대각성전도집회와 비교해 보다 심층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야 할 점들을 찾는 것이 그 첫 걸음이다. 또한 준비팀을 구성하고 시대에 뒤처지지 않도록 예배, 영상, 홍보 등 각 분과별로 해야 할 일을 배정한다. 이를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비디오,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 대각성전도집회를 배우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현장 분위기와 느낌을 직접 눈으로, 몸으로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 10월에 집중돼 있는 대각성전도집회의 모델 교회 집회 현장을 방문하거나, 연초에 국제제자훈련원에서 개최하는 설명회에 참석하고 대각성 네트워크에 가입해 자신의 교회에 맞는 시기와 계획, 노하우를 터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5년 10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