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특집 박주현 기자
“혼자가 아니라 함께 걷는 이민 목회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자”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 동안 호주지역 CAL-NET(대표: 류병재 목사, 시드니 실로암장로교회) 포럼이 Pullman Magenta Shores Resort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여전히 코로나 팬데믹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면서도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가서 제자 삼으라”는 말씀을 좇아 한 영혼을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로 무장시키는 길을 묵묵히 따르는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목회자 멘토링과 함께 목회자들을 세우는 방안들을 강구했다.
목회자 멘토링 콘퍼런스로 진행
이번 호주 CAL-NET 포럼에는 참가자와 멘토 목사, 강사 등 총 38명의 목회자가 참석했으며, 코로나로 인해 낙심한 목회자들을 위로하고 복음의 능력으로 다시 무장해 호주 교회와 세계 교회가 회복되고 부흥하기를 기대하는 마음을 나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총 네 번의 강의와 목회자 멘토링 콘퍼런스로 이뤄졌는데, 첫날 강의는 ‘지역 사회를 섬기는 교회의 사명’(눅 10:30~37)이란 주제로 강진상 목사(평산교회 담임)가 섬겼고, 둘째 날 강의는 정근두 목사(에스라성경대학교대학원 총장)의 ‘제자훈련과 설교’, 오생락 목사(하늘평안교회 담임)의 ‘제자훈련 목회와 자기 관리’, 김종원 목사(경산중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