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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박주현 기자
‘제자훈련’은 시대를 돌파하는 목회의 본질이다!
지난 2월 20일 대전중앙교회(담임: 고석찬 목사)에서 대전·충청지역 CAL-NET 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이하 CAL세미나)를 수료했거나 제자훈련 목회를 알고 싶은 목회자와 사모, 평신도 지도자 등 총 105명이 참여해 제자훈련의 목회철학과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길고 긴 코로나의 터널을 지나 엔데믹 시대에 목회자들은 또 한 번 챗GPT라는 시대 변화를 마주하게 됐다. 본질과 비본질이 난무하는 시대 속에서 목회자들은 시대적 사명을 되새기고, 제자훈련 목회의 본질을 붙잡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영성이 뒷받침된 제자훈련을 붙들어라
먼저 조성민 목사(CAL-NET 사무총장, 상도제일교회)는 참가한 목회자들을 환영하면서 “제자훈련 목회는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라고 격려하고, 제자훈련이라는 귀한 목회에 많은 목회자와 교회가 동참할 것을 권면했다.
1강을 맡은 이기혁 원로목사(대전새중앙교회)는 강의에 앞서 유명 가수가 노래하는 영상을 보여 주면서 참가자들에게 “나는 얼마만큼 하나님을 갈망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 목사는 목회하는 40년 내내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