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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유민주 기자
“제자훈련의 살아있는 교육장에서 귀납적 소그룹을 체험한다”
제88기 체험학교 개최
제88기 체험학교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지구촌교회 필그림하우스(가평)에서 개최되었다.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이하 CAL세미나)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총 35명의 목회자가 참석해 제자훈련을 인도하기 위한 이론과 방법을 실제적으로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학교는 CAL세미나에서 제자훈련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동기부여를 받은 목회자들이 귀납적 소그룹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개 교회 목회 현장에서 제자훈련을 성공적으로 접목할 수 있도록 돕는 워크숍이다. 특히 국제제자훈련원 스태프들과 사랑의교회에서 다년간 소그룹을 인도해 온 강사들이 제한된 소수 참가자들과 함께하며 직접 노하우를 전수하고 코칭하는 시간은 CAL세미나에서 배운 제자훈련의 이론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된다.
이번 체험학교에서는 총 5번의 포럼과 2번의 시범, 6번의 실습이 이루어졌다. 포럼에는 김명호 목사(국제제자훈련원 대표)가 강사로 나서 제자훈련 접목 과정에 필요한 내용을 깊이 있게 다루었는데, 교회의 토양 분석이나 접목 도표 등을 만드는 등 단순한 이론에서 벗어난 구체적인 전략에 대해 나누었다.
사랑의교회에서 제자훈련을 인도해 온 숙련된 강사들의 귀납적 소그룹 인도를 참관하는 시범 시간에는 4명의 강사가 각각 소그룹을 이루어 참가자들의 제자훈련 인도자로 나섰으며, 이를 통해 역동적인 소그룹 환경에서 귀납적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