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2015년 06월

특집2 - 일본 제자훈련 지도자컨벤션 결산

특집 시미즈 카네타카 전도사

은혜의 자리에서 초심으로 돌아가다


지난 3년 동안 일본 제자훈련 지도자컨벤션은 일본 북해도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특별한 의미를 담아 장소를 한국으로 옮겨 목회자들의 지친 신심을 달래며, 제자훈련의 정신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은 여전히 목회자들의 땀과 눈물로 복음의 땅을 가꿔야 하는 영적 불모지다. 이토록 황폐한 땅에서 사역하는 일본 목회자들이 1년 3개월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제4회 주님의 제자훈련 지도자컨벤션”을 들여다보자.

 

제자훈련의 첫 걸음, 초심을 찾아서
이번 모임에는 일본 북해도와 동경을 중심으로 하는 26명의 일본 목회자와 한국 선교사가 모였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서로 인사 나누는 모습에서는 몇 년 만에 재회한 동창생들을 만나는 듯 반가워하는 표정이 가득했다. 그들은 저마다 다른 사역 현장에서 지역과 연령도 다르지만 제자훈련 정신으로 아름다운 네트워크를 이루며 사역하는 동지들이다.
목회자들이 모임 장소에 도착하자,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컨벤션이 시작됐다. 컨벤션 일정은 4번의 강의와 소그룹 별 토의로 진행됐다. 강의는 목회 현장에서 오랫동안 제자훈련 목회를 한 선배들이 맡았다. 강사들은 제자훈련을 시작한 젊은 목회자들에게 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면서 목회자가 먼저 주님의 제자가...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5년 06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