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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를깨운다 신재원 목사_ 새춘천교회
“주 안에서 기뻐하라”, “항상 기뻐하라”는 말씀은 언제 경험할 수 있는가? 단순히 믿고 깨달을 때인가? 아니다. 깨닫는 기쁨도 잠깐이다. “내 아들아 또 이것들로부터 경계를 받으라 많은 책들을 짓는 것은 끝이 없고 많이 공부하는 것은 몸을 피곤하게 하느니라”(전 12:12). 공부는 필요하나 나이가 들면 멈추게 된다. 배우고 깨닫는 기쁨도 피곤함으로 바뀐다.
감각적 기쁨인가?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도다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 12:8). 노년에는 눈도 귀도 목소리도 다 무너진다. 보고 듣는 기쁨 모두 멈춘다.
소유의 기쁨인가?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눅 12:19~20). 부자의 소유는 영원하지 않다. 그 재물은 마침내 남의 것이 될 것이다. 결말을 생각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가?
참 기쁨은 하나님과 사람이다
참 기쁨은 하나님께로부터 온다. 하나님에 대해 부요한 자가 돼야 한다. 하나님 안에 영원한 기쁨이 있다. 이것을 알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기쁨을 맛보는 자가 참으로 부요한 자다.
반대로 하나님께도 우리 믿는 자들이 기쁨이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