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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를깨운다 김종원 목사_ 경산중앙교회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이란
성경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구절이 종종 등장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골로새서 1장 24절의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는 말씀이다. 여기에서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이라는 표현은 십자가의 구원이 불완전하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하게 선포한다.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 완전했으며, 조금의 부족함도 없다. 주님의 마지막 “다 이루었다”(요 19:30)라는 선언은 구속의 완성을 선포한다.
그렇다면 이 ‘남은 고난’은 무엇일까? 헬라어 원문을 살펴보면,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이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이는 주님께서 이미 완성하신 구원의 사역과는 별개로, 성도가 교회와 복음을 위해 감당해야 할 사명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우리의 구원을 위한 고난은 없지만,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은 남아 있다.
남은 고난은 교회를 위한 고난!
남은 고난은 교회를 위한 고난이다.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라는 말씀은 우리가 교회를 위해 헌신해야 함을 가르친다. 많은 성도들은 교회가 자신을 위해 존재한다고 여긴다.
그러나 바울은 교회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며, 이를 기쁨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