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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를깨운다 신재원 목사_ 새춘천교회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그것이 네가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잠 3:1~2).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수 1:8).
말씀은 영혼의 양식이며 건강한 삶으로 이끄는 양약이다. 말씀을 암송하며 묵상하고 그대로 순종하면, 가는 길이 평탄하고 하는 일이 형통케 된다. 말씀 암송은 일거삼득을 가져다준다. 영혼과 육체를 건강하게 하고 하는 모든 일을 성공으로 이끈다.
말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언약
말씀 암송은 매우 힘들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암송을 통해 말씀을 자손에게 가르쳤다. 2천 년 동안 나라를 잃은 소수민족이었지만, 온갖 핍박 속에서도 자신들의 언어와 정신을 잃지 않고 나라를 재건할 수 있었던 비밀이 바로 말씀 암송 교육에 있다. 유대인들은 말문을 떼면서부터 쉐마를 암송하는 것으로 시작해, 일평생 율법을 암송하고 토론한다.
말씀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언약이다. 인간과 인간 사이의 약속을 기억하고 지키는 것이 관계 유지와 신뢰 형성의 원리이듯, 하나님과 인간의 약속을 담고 있는 성경 말씀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유지해 주고, 신뢰를 주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약속이다. 그 약속은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알게 하고, 삶을 지혜롭게 하며, 절망을 딛고 일어나게 만드는 빛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