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현장이야기 조충현 강도사
강대열 목사는
부산대학교 철학과와 침례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진해침례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으며, 극동방송에서 설교 및 소망의 기도를 진행 중이다.
CAL세미나 39기를 수료했으며, 교인은 700명 규모이다.
한 덩이의 쓸모없는 흙이 토기장이의 돌림판 위에서 정신없이 돌아가며 모양이 형성된다. 그러다 어느 시점이 되면 토기장이의 손에 의해 아름다운 토기로 변모한다. 10여 년간 아름다운 토기를 만들어내고자 정신없이 돌림판을 돌렸던 한 목회자를 만났다. 그는 돌림판을 돌리는 내내 한 번도 아름다운 토기가 만들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매 순간 기대감으로 토기를 만들었고, 이제는 아름다운 토기가 너무 많다며 기뻐한다.
올해 12년째 제자훈련을 실시 중인 진해침례교회는 평신도를 깨우는 제자훈련을 바탕으로 건강한 교회를 세우고 있는 제자훈련 모델 교회이다. 13년간 이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강대열 목사는 제자훈련 사역이 자신의 사역에 있어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며, 주님이 오시는 그 날까지 제자훈련을 통해 평신도 사역자를 세우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말한다.
“제가 13년간 제자훈련을 통해 얻은 것은 목회자처럼 교회를 섬기는 평신도 지도자들입니다. 이제는 이들이 자신이 머무는 자리에서 복음의 전파자로, 진리의 교사로, 사랑의 치료자로 헌신하고 있습니다.”
제자훈련의 지름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