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이야기

2009년 10월

현장 이야기 | 목회자는 변화의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기쁨의교회)

현장이야기 박순종 목사

박진석 목사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동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장신대 신학대학원(M.Div), 미국 풀러 신학대학교에서
Th. M(선교학)과 Ph.D(리더십)학위를 취득했다.
장로회 신학대학교 객원교수, KOSTA 강사,
포항 GBT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포항에 위치한 기쁨의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교회 이름에는 그 교회가 갖고 있는 중요한 가치가 담겨 있다. 예전에는 주로 그 교회가 속한 지역명을 가지고 이름을 지은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담임 목회자가 어떤 목회 철학을 가지고 있는지, 또는 교회가 추구하는 가장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의미하는 용어로 교회 이름을 짓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지역명을 이름으로 가진 교회에 새로운 담임목사가 부임하면, 새 출발을 한다는 의미에서 교회 이름을 현대식으로 바꾸기도 한다. 
경북 포항시 북구 동빈동에 위치한 포항 기쁨의교회도 2007년 6월까지 ‘포항북부교회’로 사람들에게 알려졌던 교회다. 지난 2005년, 박진석 목사가 새로운 담임목사로 부임한 뒤 2년 만에 교회 이름을 바꿨다. ‘기쁨의교회’라는 이름에는 박진석 목사가 주장하는 예수님의 제자가 갖추어야 할 모습으로서의 ‘절대행복자’(살전 5:16~18)라는 개념이 그대로 담겨져 있다. 이 교회에 출석하는 모든 성도들은 주님이 주시는 절대행복을 경험하고 소유하는 성도들이 되자는 뜻이다.
그런데 사실 이 ‘...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9년 10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