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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야기 양승언 목사
김대현 목사는
부산대학교 법학과와
고려신학대학원(M. Div)을 졸업했다.
물금교회 담임목사(1999~2002년)를 거쳐
현재, 울산남부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제자훈련을 실시하는 목회자라면 누구나 훈련을 통해 영적인 열매를 맛보길 간절히 원할 것이다. 하지만 동일한 교재를 가지고 동일한 방식으로 제자훈련을 실시함에도 불구하고, 인도자에 따라 그 열매가 달리 맺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렇다면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물론 사람을 변화시키고 영적으로 성장시키는 분은 성령이기에, 은혜라는 단어 외에 달리 설명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분명 인도자에게도 책임이 존재한다. 그렇다면 열매 맺는 제자훈련을 위해 인도자가 감당해야 할 책임은 무엇일까?
울산남부교회는 김대현 목사가 부임한 후 지난 8년 동안 해마다 100명씩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변 목회자들과 지역사회에서 질적으로도 건강한 교회로 인정받고 있다. 이런 양적, 질적 성장의 중심에는 제자훈련이 있다고 김 목사는 말한다.
그런데 울산남부교회에 부임하기 전, 김 목사가 담임으로 섬겼던 물금교회 역시 제자훈련을 통해 동일한 열매를 맛보았다. 그가 담임으로 섬기던 기간 동안 교회는 많은 양적 성장을 맛보았고, 질적으로도 새롭게 변모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