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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야기 박주성 목사
“능곡 행신지역에 대략 170여개 교회가 있습니다. 1년에 약 30여 개의 교회가 이름을 바꾸거나 새로 생겨나거나 없어집니다. 인구 100만의 고양시에 900여 개 정도의 교회가 있다고 합니다. 1년에 90~100개 교회가 이름을 바꾸거나 없어진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영원하지만 사람이 섬기는 교회는 있다가 없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능곡교회는 115년의 긴 기간 동안 능곡지역에서 우뚝 서서 하나님의 복음을 아름답게 증언해 왔습니다.” 지난 3월 2일, 교회 창립 115주년을 맞은 능곡교회의 주일예배 메시지의 서론부분을 옮겨보았다. 고양시에 위치한 능곡교회는 1893년 3월 첫 주에 언더우드 선교사에 의해서 세워졌다. 115년의 풍상을 이겨낸 것이다.
우종구 목사는 한신대와 한신대 신학대학원을 거처 이후 미국 Eden 신학대학원(구약신학 전공)을 졸업했다.
미국 세인트루이스한인교회와 워싱턴한인연합장로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시무했으며, 미국 세인트루이스 지역 한인목회자협회 회장, 워싱턴 지역 한인목회자협회 총무로 활동했다. 현재, 능곡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2000년 8월 1일 100년이 넘은 교회에 13대 담임목사로 우종구 목사가 부임한 이후, 능곡교회는 장년 출석성도 1,000여 명에서 1,500여 명으로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