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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야기 김건주 목사
세상의 빛이 되는 교회가 있는가 하면, 세상의 짐이 되는 교회도 있다. 희망을 잃고 방황하는 이들에게 소망이 되어야 할 교회가 오히려 걱정거리가 되는 것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 그런데 대중매체를 통해 보도되는 기사나 가끔씩 들려오는 소문들은 우리의 가슴을 무너지게 한다.
언제쯤 우리는 이 땅 곳곳에 세상의 소망으로 굳건하게 서 있는 교회의 모습을 보게 될까? 물론 지금도 이곳저곳에서 지역사회의 등불 역할을 하는 교회를 볼 수 있다. 경기도 광주에 있는 광주사랑의교회(담임: 박희석 목사)도 그런 교회 중 하나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것이 자연스러운 요즘인데, ‘제가 이번에 경기도 광주로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 좋은 교회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라고 글을 올리면 거의 예외 없이 광주사랑의교회를 추천하는 댓글이 올라온다. 지역민이 매우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는 증거이다.
박희석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