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이야기

2004년 09월

남양주광염교회 김세열 목사

현장이야기 양승언 전도사

광염의 마음 뒤에는 신뢰가 있습니다.

 

 서울광염교회(이하 광염교회)의 마음(spirit)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아마도 담임목사인 조현삼 목사만큼 광염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조 목사 못지않게 광염교회의 마음을 이해하고 실천에 옮기고 있는 사람이 있다. 그는 바로 광염교회가 1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개척한 남양주광염교회의 담임 김세열 목사이다.
 김 목사는 ‘광염인’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사람이다. 광염교회의 초창기부터 광염교회에서 평신도로서 신앙생활을 했으며, 조 목사의 권고로 신학교에 입학했고, 그가 첫 사역을 시작한 곳도 광염교회였다. 전도사 시절부터 개척하기 전까지 한시도 광염교회를 떠난 적이 없는, 한마디로 광염교회가 전부였던 사람이다. 그리고 지금은 남양주광염교회를 개척하여 또 하나의 광염교회를 세워 가고 있다.
 그렇다면 김 목사가 전하는 광염의 뒷모습은 무엇일까? “저는 지금의 광염교회가 있기까지는 조 목사님에 대한 성도들의 ‘신뢰’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광염교회만큼 신속하게 의사결정이 이뤄지고 움직이는 교회는 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몇 천만 원 되는 구제비도 전화 한 통화로 집행이 결정됩니다. 보통의 교회라면 이런 결...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4년 09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