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이야기

2022년 02월

신갈중앙교회 - 성도를 ‘하나님 앞에 단독자’로 서게 하라!

현장이야기 윤주은 목사

신상혁 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과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를 졸업했다. 분당우리교회에서 교구 및 훈련 교역자로 사역했고, 2016년 10월 신갈중앙교회에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2007년 제73기 CAL세미나에 참석한 이후 2017년부터 제자훈련 사역에 집중하며, 신갈중앙교회를 행복한 공동체로 세워 가고 있다.


덴마크의 실존주의 철학자이자 신학자인 키르케고르는 평생 독신으로 지내며 도덕적, 윤리적으로 살기 위해 몸부림쳤을 뿐만 아니라 신 앞에서 단독자(單獨者)로서 외롭게 신앙의 길을 걸었다.

키르케고르는 “기독교인이 되는 것이란 모든 사람과 결별해 하나님 앞에서 단독자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성도가 형식적인 종교 생활을 떠나서 예수님의 성품을 배우고, 그분의 삶을 몸소 실천하며 하나님 앞에 단독자로서 설 때 비로소 참된 성도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키르케고르의 말처럼 성도가 하나님 앞에서 단독자로 서는 것은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 앞에 단독자로 서는 일은 성도로서 평생에 잊어서도 안 되며 포기할 수도 없는 신앙적 태도다.

그렇다면 성도가 하나님 앞에서 단독자로 서는 비결은 무엇일까? 제자훈련을 통해 쉽지 않은 그 일을 오롯이 해내고 있는 교회의 현장을 들여다보고, 비결을 듣고자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신갈중앙교회를 찾았다.


회의적 청년 신앙인, 신학생이 되다

신갈중앙교회의...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22년 02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