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이야기

2004년 03월

청주 우암교회 훈련생 미니인터뷰-정미나 집사

현장이야기 디사이플

제2기 제자반  정미나 집사

“제자훈련 습관을 천성으로 만들고 싶어요”


“15년 이상 미용봉사와 구역장으로 섬겼지만 뭔가 부족함을 채울 수가 없었습니다. 뿌리는 있되 열매가 없는 신앙생활이었습니다. 제자훈련을 하면서 제 안의 속사람이 깨어졌고 그 동안 맛볼 수 없었던 은혜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정미나 집사는 1기생들의 변화를 보면서 제자훈련을 받고 싶었지만 건강이 허락하지 않아 고민했다. 하지만 훈련을 하면서 영육간의 치유를 받아보라는 박윤석 목사의 권면에 따라 제자훈련을 시작했다. 처음 2~3개월 간은 통원치료를 받으면서 훈련에 임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병원 가는 일이 없어지고, 그 시간에 기도를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제자훈련을 하면서 굳어진 여러 가지 습관(기도, 큐티 등)을 천성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월요일만 빼고 봉사 활동과 전도 그리고 훈련을 위해 매일 교회에 나가고 있습니다.
정 집사는 훈련을 처음 시작하면서, 동기생들을 사랑할 수 없어 갈등하는 시간을 보내야 했다. 교회 내분으로 반목했던 집사와 한 반이 됐기 때문이었다. 전화 숙제도 하기 싫었고, 보기 싫은 집사가 성가대석에 서면 눈길도 안 가고 은혜도 되지 않았다. 그러나 2~3주가 지나면서 모든 것이 깨어지고 모두...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04년 03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