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이야기

2010년 09월

건강한 교회는 건강한 성도가 만든다 (전주사랑의교회)

현장이야기 박순종 목사

교회 성장에 대한 조급증. 목회자라면 가슴 속에서 자연스럽게 품게 되는 마음이다. 또 교회가 분열과 고통 중에 있다면, 어떤 목회자라도 사역에 집중하기 쉽지 않다. 그러나 전주사랑의교회 장관익 목사는 교회 성장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교회가 혼란한 가운데서도 오직 하나 제자훈련 목회철학만 붙들었다. 그 결과, 전주사랑의교회는 느리지만 건강한 교회를 향한 확실한 걸음을 걷고 있다. 상처가 가득했던 옛 모습에서 벗어나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성도들로 가득한 교회로 바뀐 전주사랑의교회 현장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장관익 목사
전남대 법과대학과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했다.
이후 서울 사랑의교회에서 11년간 부교역자로 섬겼고,
현재 미국 Fuller Seminary에서 목회학 박사 과정 중이며,
전주사랑의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수많은 목회자들이 건강한 교회를 꿈꾼다. 저마다 다양한 방법과 철학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맡겨주신 목양지를 건강한 교회로 세우려는 거룩한 욕심을 갖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교회를 건강하게 세울 수 있는지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이들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건강한 교회는 건강한 성도가 만든다.
교회가 건강하다는 것은 단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또 어떤 활동을 많이 한다고 해서 교회가 건강한 것도 아니다. 교회의 건강은 전적으로 그 교회를 구성하는 지체인...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0년 09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