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이야기

2012년 07월

행복한 아침을 맞는 제자들의 교회 * 행복한제자교회

현장이야기 박희원 목사

송정수 목사는 백석대학교와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2001년 2월에 행복한제자교회를 개척하여 현재까지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제자훈련에 대한 큰 오해가 여전히 여러 목회자들에게서 발견된다. 제자훈련은 어느 정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없고 교육수준이 높은 사람들에게 적절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그중 하나다. 그러나 제자훈련은 교회의 외적 환경과 상관없이 복음의 능력을 힘입어 평신도를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고후 6:10)로 키워내는 사역이다. 오직 복음의 능력이 세상을 이기는 믿음의 사람들을 세우는 데 충분함을 믿는다.
지금도 도처에서 보이지 않게 복음의 능력만을 의지하며 제자훈련 사역을 하는 수많은 목회자들이 우리의 믿음을 확증해 주고 있다. 이번호 <디사이플>에서 소개하는 행복한제자교회가 바로 그러한 능력을 보여주는 교회이다. 비록 크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가장 낮은 곳에서 시작하여 오직 복음의 능력만을 의지하는 교회,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의지하는 제자들이 세워진 이 교회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아무것도 없는 자
송정수 목사의 과거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말 사역자로서 “아무것도 없었다”라는 말이 딱 맞을 것 같다. 송 목사는 정읍의 원...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2년 07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