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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야기 시미즈 카네타카 전도사
사카모토 효부 목사는 와세다대학을 졸업해 한국 합동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M.div.) 전공하고 졸업했다.
이후 사랑의교회 일본어예배부를 담당하다가 동경사랑의교회를 개척했다. 복음의 불모지인 동경에서 “한 영혼의 회복과 영적 성장”을 목회철학으로 삼아 성도들을 성실히 목양하고 있다.
2005년 1월, 일본어로 불리는 찬양이 예배실로부터 아름답게 울려 퍼졌다. 제자훈련의 국제화를 위해 사랑의교회 일본어예배가 창립된 순간이었다. 이 신설 부서를 담당하게 된 목회자는 일본에서 온 사카모토 효부 목사였다. 그는 2005년부터 만 4년 동안 사랑의교회 부목사로 사역하다가 2009년에 일본 땅으로 귀국했다.
사랑의교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면서 사카모토 목사의 개척을 지원한 것이 동경사랑의교회의 창립 계기가 됐다. 동경사랑의교회는 올해로 세워진 지 5년이 됐다. 이 시점에서 제자훈련의 국제화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살펴보려고 한다. 사카모토 목사가 사랑의교회에서 경험한 제자훈련의 정신과 방법을 일본 현장에 어떻게 접목하고, 한 사람 철학을 위해 어떻게 몸부림을 치며 걸어왔는지, 동경사랑의교회 사역을 추적해 봤다.
하나님의 은혜로 한국 땅에
사카모토 효부 목사는 동경대학대학원에서 비교문학·비교문화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