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이야기

2014년 03월

신부산교회 * 행복한 공동체를 이끄는 제자훈련 목회자

현장이야기 박희원 목사


조정희 목사는 총신대학교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육군 군목으로 파송 받아 노도포병교회에서 사역했다. 그 후 미시간 칼빈대학교(Th.M.)를 졸업하고, 칼라마주 한인교회와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부목사로 섬겼으며, 현재 신부산교회의 담임목사로 시무 중이다.


제자훈련의 성패는 인도자가 어떤 사람이냐에 의해 결정된다. 한 교회에 제자훈련 목회가 뿌리를 내려 잘 자랄 수 있느냐 없느냐는 결국 담임목사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삶을 사는 사람이냐에 의해 결정된다. CAL세미나를 이수하는 것만으로 제자훈련 지도자가 되고 제자훈련 철학을 가진 목회자가 됐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제자훈련 철학을 가진 목회자란 과연 어떤 사람일까?
이 질문에 대한 하나의 표본을 제시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신부산교회를 찾았다. 신부산교회와 조정희 목사는 이미 <디사이플>에서 제자훈련으로 교회 분열의 아픔을 딛고 칭찬받는 교회 현장으로 소개된 적이 있다(“건강한 교회로의 변화는 지금도 진행 중입니다”, 2009년 7월호). 그때는 분열된 교회에서 제자훈련을 어떻게 접목해 나갔느냐에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제자훈련 철학을 가진 목회자란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주는 모델로서 조정희 목사에게 초점을 맞추고 다시금 살펴보려 한다.

 

변화의 열망을 지닌 목회자
조정희 목사는 울산 대영교회 원로목사...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4년 03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