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컨설팅

2012년 10월

기도훈련, 30분을 버티게 하라!

제자훈련컨설팅 정수일 목사_ 샌디에이고 한빛교회


제자훈련의 전 과정 동안 교회는 그 나름대로 많은 목표를 가지게 된다. 성경통독이라든가, 60구절 암송, 경건의 시간 습관화, 전도 실천, 교회 사역에의 헌신 등일 것이다. 그중에서도 목회자는 성도들의 기도생활 습관화에 깊은 열망을 가지고 있다.
어떤 교회는 제자훈련을 받으려는 성도들이 충분해 이미 기도훈련이 잘 되어 있는 사람들을 선정하기도 하지만, 또 어떤 교회는 여러 면에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성도들을 데리고 훈련해야 한다.
기도훈련은 하나님과 개인적이고 내밀한 관계를 만드는 것이기에 겉으로 보이는 훈련의 과정을 이수하거나 지식을 습득한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또한 하나님과 만나는 경험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이기에 훈련시키는 데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이러한 기도훈련의 방법으로 우리 교회 제자훈련 과정에서 사용하는 방법 한 가지를 제시하려고 한다. 이는 나름대로 제자훈련을 하면서 초신자나 기존 신자들에게 동일하게 적용해 효과를 본 방법으로 다소 엉뚱한 과정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결과를 놓고 볼 때는 효과가 있었기에 소개하려 한다.

‘30분 버티기’ 기도훈련 매뉴얼
우리 교회 모든 제자훈련생들은 매일 30분의 기도훈련을 한다. 하루 30분 동안, 일주일에 5일 이상 하는 것이다.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생활기도와는 달리 한 번 기도하면 30분 동안 계속할 것을 요구한다.
훈련생 중에는 지속해서 기도하는 것을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생활...

* 더많은 내용은 <디사이플> 2012년 10월호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