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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컨설팅 김성균 목사 _ 광주 청사교회
제자훈련은 영적 전투와 같다. 만약 전쟁에서 보급이 끊어지면 곧 전멸하게 된다. 특히 제자훈련에 있어서 인도하는 목회자나 훈련생들의 중보기도 후원자는 숨은 공로자이며 후원자이다. 왜냐하면 하늘의 보물창고에서 보급품을 무제한으로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치열한 영적 전투인 제자훈련을 하다 보면 목이 마르고, 배가 고프고, 투구와 신발이 해어지고 기진맥진하게 된다. 훈련생이나 인도자가 심각한 고통에 있을 때, 기도 후원자가 바로 격려와 위안을 주며 용기와 힘을 공급한다. 훈련생이나 인도자 모두 이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훈련생들은 방학 기간에도 기도 후원자와 기도제목과 서로의 삶을 나누어 지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기도 후원자는 제자훈련의 핵과 같고, 모든 것을 지원 보급해 주는 병참기지와 같기 때문이다.
기도 후원자도 제자훈련 철학을 인식해야
기도는 영적 호흡이며 무기와 같다. 기도 후원자도 훈련생 못지않게 제자훈련 철학을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훈련생과 기도 후원자가 같은 편이 아니라면, 다시 말해서 한 지체된 자가 아니라면 기도 후원자가 될 수 없다. 그점에 있어서 기도 후원자가 훈련을 수료한 자면 더 좋다.
하루 30분이나 1시간 이상을 목표로 피땀 흘려 기도하면 반드시 승리한다(마 26:40). 물론 기도는 저절로 거미줄처럼 나오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지혜와 능력을 얻기 위해 기도의 시간과 장소, 방법들을 훈련해야 한다.<...